
기초연금 제도가 앞으로 ‘하후상박’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후상박은 쉽게 말해 소득이 낮은 어르신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2026년 10월 현재 하후상박형 기초연금의 구체적인 소득 구간과 구간별 지급액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이므로, 현재 제도와 향후 개편 방향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요약
현재 확인된 내용과 앞으로 논의될 내용을 먼저 구분해 보겠습니다.
| 구분 | 현재 확인 내용 |
|---|---|
| 2026년 기초연금 대상 | 만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
| 2026년 선정기준액 |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배우자가 있는 가구 월 395만 2,000원 |
| 2026년 기준연금액 | 월 34만 9,700원 |
| 하후상박 개편 핵심 | 저소득 노인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 |
| 검토 방향 | 저소득층 차등급여, 선정기준 조정, 사각지대 개선 등 |
| 구체적인 차등 지급액 | 아직 확정된 기준으로 보기 어려움 |
| 확인해야 할 사항 | 향후 정부안, 법률 개정 및 시행 시기 |
2026년 현재 선정기준액과 기준연금액은 이미 고시돼 있지만, 향후 하후상박 개편의 세부 지급구조는 별도의 확정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1. 기초연금 ‘하후상박’이란 무엇인가요?
하후상박은 말 그대로 아래쪽은 두텁게 하고 위쪽은 상대적으로 얇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초연금에서는 소득·재산 수준이 낮은 노인을 더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6월 기초연금 개편방향 전문가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 세대 노인의 빈곤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 차등급여를 지급하는 방안과 지급대상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과 연계하는 방향 등이 제시됐습니다. 다만 이는 곧바로 확정된 지급기준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전문가 포럼에서 제시된 방안과 실제 정부가 최종적으로 채택해 법제화하는 방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소득 하위 몇 %부터 정확히 얼마를 더 받는다”고 단정하기보다, 저소득 노인의 기초연금 보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 2026년 현재 기초연금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하후상박 개편 논의와 별개로 현재 시행 중인 2026년 기초연금 기준은 명확합니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가구의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기초연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선정기준액은 배우자가 없는 노인가구가 월 247만 원, 배우자가 있는 노인가구가 월 395만 2,000원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소득인정액은 단순히 월급이나 국민연금 수령액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근로소득과 연금소득 등의 소득평가액에 부동산·금융재산 등을 일정 방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해 계산합니다.
2026년 기준연금액은 월 34만 9,700원입니다. 다만 모든 수급자가 무조건 이 금액을 그대로 받는 것은 아니며 국민연금 급여액, 부부 동시 수급 여부 등 개인별 조건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소득이 낮으면 앞으로 더 받을 수 있을까요?
하후상박 개편의 핵심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대상과 추가 지급액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6월 개최한 전문가 포럼에서는 저소득층에 대한 차등급여 지급이 개편방향 중 하나로 제시됐습니다. 정부도 저소득층 어르신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기초연금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6년 9월 국무회의 관련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도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기초연금 개편 방향과 관련해 하후상박 방식의 조정과 세부 기준 마련이 언급됐습니다.
따라서 향후 제도가 실제 개편된다면 현재처럼 넓은 수급 대상에게 비교적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저소득 구간을 별도로 설정하고 해당 계층에 더 많은 급여를 배분하는 구조가 논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 하위 20%, 30%, 40% 등 어느 구간이 우대 대상이 될지, 얼마를 추가 지급할지는 최종 정부안과 법 개정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4. ‘월 40만 원’ 이야기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기초연금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저소득 노인은 월 40만 원을 받는다”는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안에서는 저소득 어르신의 기초연금을 먼저 월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후 지원 대상 전체로 확대하는 단계적 인상 계획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실제 고시된 기준연금액은 월 34만 9,700원입니다. 따라서 과거에 발표된 40만 원 계획을 현재 모든 저소득 노인에게 적용되는 확정 지급액으로 소개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하후상박 논의는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향성에서는 과거 논의와 일부 공통점이 있지만, 최종적인 금액과 대상 기준은 새롭게 확정되는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5. 앞으로 어떤 조건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소득인정액 기준입니다. 현재 기초연금 대상 여부를 판단할 때도 소득인정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후 하후상박 구조가 도입될 경우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지급 구간을 세분화할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선정기준 자체의 변화입니다. 전문가 논의에서는 기초연금 지급대상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이는 아직 확정된 제도가 아니라 개편 논의에서 나온 방안입니다.
세 번째는 부부감액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의 문제입니다. 전문가 포럼에서는 일률적인 부부감액과 생계급여 수급자가 기초연금을 받아도 생계급여에서 반영되는 이른바 ‘줬다 뺏는 문제’ 등도 개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결국 향후 발표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은 ‘누가 더 받느냐’뿐만 아니라 소득 구간을 어떻게 나눌지, 최대 지급액을 얼마로 정할지, 부부감액과 생계급여 연계를 어떻게 손볼지입니다.
6. 기초연금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현재 기초연금 대상에 해당한다면 향후 개편을 기다릴 필요 없이 현행 제도에 따라 신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연금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만 65세가 되는 경우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과정에서는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배우자의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전·월세 계약서 등 개인 상황에 따른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재산 상황에 따라 추가 자료를 요청받을 수도 있으므로 신청 전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연금 관련 상담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또는 국민연금공단 1355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가장 주의할 점은 ‘하후상박 개편 방향’과 ‘현재 시행 중인 제도’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2026년 현재 확정된 기준은 단독가구 월 소득인정액 247만 원, 배우자가 있는 가구 395만 2,000원이며 기준연금액은 월 34만 9,700원입니다.
반면 저소득 노인에게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 하후상박형 구조는 개편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구체적인 소득 구간과 지급액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소득 하위 몇 %는 얼마를 받는다”는 식의 정보는 공식 발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소득인정액은 실제 월소득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재산도 소득으로 환산해 반영되므로 통장에 들어오는 소득만으로 기초연금 대상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마무리
기초연금의 하후상박 개편은 저소득 노인의 노후소득 보장을 더 강화하자는 방향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차등급여와 선정기준 조정, 부부감액 및 생계급여 연계 문제 등 여러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소득 구간별 지급액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기초연금을 신청하려는 분은 우선 2026년 현행 기준인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배우자가 있는 가구 월 395만 2,000원의 소득인정액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향후 정부의 최종 개편안이 발표되면 저소득 우대 대상의 범위, 최대 지급액, 소득인정액 기준, 부부감액 개선 여부와 시행 시기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2026년부터 저소득 노인은 기초연금 40만 원을 받고 있나요?
현재 일률적으로 그렇게 지급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공식 기준연금액은 월 34만 9,700원입니다. 과거 정부에서 40만 원 단계 인상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으므로 시점과 정책을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Q2. 하후상박으로 바뀌면 소득 하위 몇 %가 더 받나요?
2026년 10월 현재 저소득층을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개편 방향은 제시돼 있지만, 최종적인 소득 구간별 지급액은 확정된 기준을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Q3. 현재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은 얼마인가요?
2026년 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배우자가 없는 노인가구는 247만 원 이하, 배우자가 있는 노인가구는 395만 2,000원 이하입니다.
Q4. 국민연금을 받으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없나요?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 신청 대상에서 무조건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민연금 급여액은 소득인정액과 기초연금액 산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개인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하후상박 개편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현재는 구체적인 제도 설계와 개편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실제 시행 시점은 정부의 최종 개편안, 국회 논의와 법령 개정 등 후속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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